'바달집3' 공명, 입대 전 성동일에 "휴가 나오면 백숙 해주세요"[★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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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사진=tvN '바달집3' 방송 화면
/사진=tvN '바달집3' 방송 화면

입대를 앞뒀던 공명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성동일의 요리를 꼽았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이하 '바달집3')에서는 성동일이 게스트 유이를 위해 공명과 함께 비지찌개와 영양밥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공명에게 "너희 부모님께 꼭 대접해 보고 싶은 건 어떤 거였냐"고 물었다. 공명은 "누룽지 백숙"이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성동일은 "어머니가 40년 넘게 누룽지 백숙만 해주셨다"면서 "포인트는 누룽지와 백숙을 같이 뒤집는 거다"라고 하며 시범을 보인 적이 있다.


공명은 지난 14일 현역으로 입대한 상황. 촬영 당시 입대 직전이었던 공명에게 성동일은 "너 군대 가서 휴가 나오면 나 찾아올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공명이 "가도 돼요?"라고 물었다.


성동일은 "그래서 물어보는 거야 오지 말라고"라고 농담처럼 말하고 나선 "(나 찾아오면) 뭐가 제일 먹고 싶을 거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공명은 "누룽지 백숙"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게스트로 함께 온 가수 비는 스케줄상 먼저 떠났다. 성동일은 비를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닭곰탕을 만들어 줬다.


비는 성동일이 해준 요리를 보고 "거의 뭐 비주얼이 토종 삼계탕 느낌이다"라고 하자, 성동일은 "아침 수프라 생각하고. 따뜻하니. 국물로도 좋아 곰국"이라고 말했다.


비는 성동일이 해준 닭곰탕을 든든히 먹고 "잘 먹었어요. (유이에게는) 촬영장에서 봐"라고 인사를 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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