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수의 수다'에서 화학 일타강사 박상현이 전국의 일타 강사가 약 15명 정도 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다수의 수다'에서는 자타공인 일타 강사 최태성, 박상현, 김민정, 조정식이 출연했다.
이날 MC유희열은 일타 강사를 보고 "신인 개그맨을 보는 줄 알았다"라며 시선집중 의상에 놀라워했다.
유희열은 "누가 일타 강사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거냐"라고 물었다. 박상현은 "남들이 불러주지 않으면 절대 일타가 될 수 없다. 전국에 일타가 10명~15명 정도 있다"라고 말했다.
영어 일타강사 조정식은 "인터넷 강의 회사마다 홈페이지에 과목별 선생님 순위가 전시된다. 그 중 맨 앞에 있는 사람이 일타 강사다"라며 "일타에서 내려오면 바로 순서가 바뀐다"라며 냉정한 사교육계 분위기를 밝혔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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