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띠' 송가인, '조선팝어게인' 설 특집 방송[공식]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KBS
/사진=KBS

가수 송가인의 특별한 무대가 설 특집으로 마련된다.


KBS 측은 7일 "호랑이띠 송가인이 흑호의 해, 2022년을 여는 설 명절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조선팝어게인 송가인'이 오는 2월 1일 110분의 분량으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국악을 시작해 광주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를 거치며 판소리로 내공을 쌓았다. 그는 어머니 송순단 명인으로부터 물려받은 진도씻김굿까지 국악에 단단히 뿌리 내린 실력을 바탕으로 판소리, 민요, 창극 등 국악뿐 아니라 트로트와 창작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리사이틀 무대로 설 명절 시청자 여러분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조선팝어게인 송가인'에선 송가인의 어머니인 송순단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과가 방송 처음으로 진도씻김굿 무대를 함께 선보이고, 스승인 박금희 명창(전라남도무형문화재 수궁가 보유자)도 특별 참석해 무대를 빛낸다.


또한 국민 소리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상일 명창의 특별한 도창과 2021 KBS국악대상 대상 수상자인 김준수와 함께하는 '사랑가'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송가인은 동갑내기 소리꾼들과 함께하는 남도민요와 창극 무대를 선보이고, 'KBS국악관현악단', '세종 채향순 전통예술단'과 국악밴드 'AUX', 한국 전통 연희와 자메이카 스카가 만난 '유희스카', 그리고 '바라지'와의 협연으로 새로운 국악이 담긴 특별한 무대를 공개한다.


판소리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 흥보가를 뼈대로 1부에서는 창극과 남도민요, 판소리, 진도씻김굿 등 전통 국악의 악가무를 모두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고, 2부에서 수궁에서 펼쳐지는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을 담아내는 가인 리사이틀쇼까지 준비한다.


호랑이띠 송가인이 국악에 대한 진심을 담아 선보이는 무대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많은사람들에게 호랑이 기운을 전하며, 액을 쫓고 복을 비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2022년을 힘차게 여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조선팝어게인 송가인' 무대를 직접 관람하는 방법으로, 7일 오늘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2022 설 특집 '조선팝어게인 송가인' 홈페이지에서 방청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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