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돌' 가수 양지은이 자녀와 함께 방생 체험을 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양지은 가족의 제주도 여행이 그려졌다.
양지은은 이날 "아버지께서 동물들을 직접 치워서 묻어주셨다. 되게 어릴 때 일인데도 기억에 오래 남아서 동물 보호 체험을 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아들 의진, 딸 의연과 방생 체험에 나섰다.
교육원은 "알을 품다가 사람들이 들어와서 알을 버리고 도망가버렸다"며 다 자란 꿩 네 마리를 공개했고, 의진이와 의연이는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문을 열어줬다. 의진이는 떠나는 노루에 '피아노'라는 이름까지 지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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