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퀸즈' 스골파, 영앤치카에 승리…가비 "못하는 거 싫어"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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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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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골파가 영앤치카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31일 오후 MBC 설 특집 파일럿 '여성 셀럽 컬링 리그(WCCL) 얼음과 돌의 노래-컬링 퀸즈'가 첫 방송됐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규정상 부전승을 가리기 위해 각팀의 대표 선수가 나와 투구 대결을 펼쳤고 아나더레벨에게 운이 따르며 부전승으로 본선에 직행했다. 그결과 맘마미아와 국수저, 영앤치카와 스골파 의 예선 대진이 완성됐다.


먼저 영앤치카와 스골파의 대전이 먼저 펼쳐졌다. 영앤치카는 리안의 환상적인 투구가 계속해서 나오며 1엔드 1점을 가져왔다. 그러나 스골파는 2엔드에서 3점을 획득하며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집중을 유지한 두 팀은 3엔드에서도 환상적인 샷을 주고 받았다. 그러나 영앤치카가 후공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며 스골파가 한 점 더 앞서 나갔다. 영앤치카는 4엔드에서 1점을 따냈지만 결국 최종점수 4대1로 스골파가 예선 1경기를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뒤 가비는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은 아쉬워하는 가비를 위로했다. 가비는 "다음 번에는 잘하자"라면서도 "나만 못하잖아. 못하는 거 싫어"라고 아쉬운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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