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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식탁' 육군VS해군 '리벤지 매치'.."해군 칼 갈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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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사진=JTBC '외나무식탁' 방송화면
/사진=JTBC '외나무식탁' 방송화면

'외나무식탁'에서 '육군 승리 5군단'과 '해군 작전사령부'가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JTBC '외나무식탁'에서는 육·해·공군 다수의 부대가 참가한 국군 요리 대회(2021 황금삽 셰프 어워즈)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육군 승리 5군단'과 '해군 작전사령부'의 리턴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해군 작정사령부의 이원형 중사는 "스피드나 양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거고 부대원들에게 집밥처럼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음식에 대한 신조를 밝혔다. 이어 이원형 중사는 "'조리장 너 때문에 살쪘다'라고 한마디 듣는 게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고 전했다.


육군 승리 5군단의 권설 중사는 "분명히 해군 칼 많이 갈고 있을 거다"며 "육군은 승리한다. 우리는 또 승리한다"라고 구호를 외치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이원형 중사는 "저번에 누리셨던 기쁨. 이번엔 우리가 누리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오진주 기자 star@m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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