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발 골절 부상 여파로 '식스센스3'에 불참하게 됐다. 그를 시즌4에선 볼 수 있을까.
22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전소민은 다리 부상의 여파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3'에 불참한다.
당초 전소민은 드라마와 '식스센스3' 촬영을 병행하려고 했지만 발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예정됐던 일정이 모두 연기됐다. 스케줄 조율을 위해 제작진과 소속사 측이 모두 노력했으나 결국 전소민은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 '식스센스3'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큰 이변이 없는 한 '식스센스'는 시즌4도 제작될 계획이다. 이땐 전소민이 재합류해 기존 출연진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2020년 9월 첫 방송된 '식스센스'는 큰 인기를 얻고 현재 시즌2까지 방영됐다. 당시 전소민은 뛰어난 예능감을 보이며 방송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캐릭터로 꼽혔다. 특히 그는 기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는 티격태격한 케미를, 가수 제시와는 신선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내달 첫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인 '식스센스3'은 지난 주 첫 촬영을 진행, 이날 첫 게스트로는 윤찬영이 참여했다. 윤찬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과연 그가 유재석, 오나라, 제시, 미주, 이상엽과 함께 어떤 호흡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식스센스3'은 출연진들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를 그린다. 오는 3월 11일 첫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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