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악뮤 이찬혁이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공통점으로 "인사법이 없다"고 밝히며 같은 계보라고 했다.
25일 방송된 tvN '출장 십오야2'에서는 YG엔터테이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젝스키스 은지원, 위너 김진우, 송민호, 아이콘 송윤형, 김진환, 트레저 지훈, 최현석, 악뮤 이찬혁,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했다.
이날 YG 가수들은 각 그룹의 인사법을 소개했다. 그러던 중 제니는 "저희는 사실 구호가 없어서 '안녕하세요 블랙핑크입니다'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찬혁은 "YG에 라인이란 게 있는데 '빅뱅, 위너, 아이콘, 트레저' 이렇게 가고 '악뮤, 블랙핑크' 이렇게 간다"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제니도 입을 틀어막으며 놀랐고, 나영석PD는 "블랙핑크는 악뮤 라인이라는 거냐"라며 제니가 난감해하자 나PD는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가는 거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이에 더해 "사실 여기가 다 내 라인"이라며 악뮤, 제니를 가리켰고 "나도 인사법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