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살인→7번 성형 '카츠코 사건'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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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사진=MBC '심야괴담회' 방송 캡처
/사진=MBC '심야괴담회' 방송 캡처

가수 권은비가 실화 괴담꾼으로 시청자를 소름돋게 했다.


권은비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 괴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은비는 괴담 중 "실화, 미제 사건에 관심이 많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권은비는 무서운 실화 중 하나로 "일본의 후쿠다 카츠코 사건이 있는데 카츠코가 자신의 동료를 살해한 후 남편과 함께 사체를 유기한 후 15년 동안 잡히지 않고 성형을 7번 하면서 각지를 돌아다니며 숨어 살았다. 그런데 그가 공소시효 3주 전 잡혔다. 그가 자주 가던 오뎅 바에서 컵 지문 감식 결과 잡혔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권은비는 "카츠코가 잡히기 전 그날 오뎅 바에서 '사장님 저 8월에 결혼할 거예요'라고 했는데 그가 사는 호텔을 조사하니 달력 8월 19일에 동그라미가 쳐져 있었다. 그날이 카츠코의 공소시효 만료날이었던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소름돋게 했다.


김구라는 "(카츠코에게) 남편이 있었으니 (그가 결혼한다고 한 것도) 거짓말이었다"고 카츠코의 뻔뻔함을 설명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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