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덕분 대학 합격"..'주접이 풍년' 홍자시대, 대학생 '찐'팬 등장 [별별TV]

발행:
박수민 기자
/사진='주접이풍년' 방송화면
/사진='주접이풍년' 방송화면

'주접이 풍년'에서 홍자를 응원하는 대학생 '찐'팬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8회에서는 '트로트 여신' 홍자와 그의 공식 팬클럽 '홍자시대'가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자시대' 주접단 중 한 명으로 출연한 대학생 홍일병은 자신의 닉네임을 '쁘니'라고 밝히며, "홍자를 만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인서울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때 영상 중간 홍자의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깔리자, 청중으로 앉아있던 '홍자시대' 멤버들은 갑자기 홍자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친구들을 만난 대학생 '찐' 팬 '쁘니'는 "홍자언니가 10주년이니까 오늘 소주 10병 마셔야 한다"고 밝혀 친구들을 당황하게 했다. 장민호는 "실제로 10병을 마신 거냐"라며 놀라워했고, 이에 홍자시대 '쁘니'는 "일단 마시고 친구 집에 가서 2차로 더 마셨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패널로 자리한 '쁘니'의 엄마에게 박미선은 "해주고 싶은 이야기 있냐"라며 인터뷰를 시도했고, '쁘니'의 엄마는 딸에게 육두문자를 던져 폭소케 했다. 특별 MC로 출연한 이진혁은 "방송을 하다가 이런 말 들은 건 처음이네요"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쁘니'의 동생 역시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그는 "누나가 홍자 닮고 싶다고 했지 않냐. 술 많이 마시는 거 보니까 홍자누나는 못 될 것 같다"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쁘니'의 엄마는 딸을 감시하기 위해 홍자의 팬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에 '쁘니'는 "엄마가 탈퇴하라고 해도 안 한다. 홍자언니 팬 많아서 엄마 한 명 없어도 된다"라고 말해 청중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