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영탁, 코스 요리 도전..이승철 폭풍 칭찬 "장가가도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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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채널A '신랑수업'에서 영탁이 코스 요리 도전에 나선다./사진제공=채널A '신랑수업'
채널A '신랑수업'에서 영탁이 코스 요리 도전에 나선다./사진제공=채널A '신랑수업'

'신랑수업' 영탁이 '멘토' 이승철에게 1:1 요리 수업을 받던 중, 청출어람 실력으로 '폭풍 칭찬'을 받는다.


오는 6일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회에서는 공식 '금손' 영탁이 멘토 이승철과 만나, 생애 처음으로 코스요리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과거 요리책을 출간했을 정도로 출중한 실력의 소유자인 이승철은 이날 영탁을 쿠킹 스튜디오로 안내, 딸 이원 양을 위해 열었던 '승철 오마카세'를 재오픈한다. 수업 장소로 향하는 길, 이승철은 "연애 시절 아내가 나의 전복 요리 풀코스를 맛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며, "그게 문제였어…"라고 농담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이후 이들은 영탁이 직접 공수해 온 전복을 주재료로, 전복 감바스와 전복솥밥 만들기에 돌입한다.


이 과정에서 영탁은 전복 손질부터 이빨 제거, 칼질 등을 손쉽게 따라해 "확실히 손끝이 야무지다"는 칭찬을 듣는다. 새우를 손질할 때에도 '청출어람' 실력을 보여 "우리 탁이, 장가가도 되겠어~"라는 이승철의 반응을 이끌어낸다. 더욱이 재료를 볶기 시작하자 현란한 손목 스냅을 과시하는데, 이에 놀라는 이승철에게 영탁은 비법을 체득하게 된 특별한 경험을 귀띔한다. 과연 '요리 열혈사제' 이승철과 영탁의 '합작 코스요리' 결과물이 어떠할지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영탁이 첫 요리 도전에도 퀄리티 있는 메뉴들을 선보여, VCR로 이를 지켜보던 MC 김원희와 홍현희의 어지럼증을 유발했다. 수업 후에도 집에서 셀프캠을 찍으며 복습에 나설 정도로 '진심'이었던 두 남자의 특별한 요리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신랑수업 수강생의 깜짝 합류와 일상이 공개돼 전국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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