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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크인' 김태호 PD "MBC 퇴사 후회 없어…6개월 간 많이 배워"

발행:
이덕행 기자
/사진=티빙
/사진=티빙

김태호 PD가 MBC를 퇴사한 후 느낀 소감을 밝혔다.


6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공 티빙)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다.


김태호PD는 "MBC에서 20년간 있으면서 사랑하지만 이별을 택했다. 10년 넘게 한 프로그램도 있고 2년에 가까운 프로그램도 있었다. 그때 느꼈던 느꼈던 시청자의 변화가 달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중간 중간 프로그램을 하면서 외부 유혹을 느꼈는데 그 때는 달콤하지 않았다. 그런데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걸 느꼈고 그걸 느끼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MBC를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김태호 PD는 "그 결심 이후 후회한 적은 없다.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다. 저는 어떻게 보면 프로그램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PD다. 가끔 저보다 재능이 많은데 사랑을 받지 못해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 앞으로는 PD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지만 후배들을 위해 제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하고 있다"라고 퇴사 이후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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