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현과 배우 겸 성우 장광이 '딸도둑들'에 합류한다.
1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태현과 장광은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에 출연한다.
'딸도둑들'은 장인과 사위의 숨 막히는 관계를 그린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첫 방송한 '딸도둑들'에서는 개그맨 장동민, 축구선수 조현우, 배우 류진이 출연해 '3인 3색' 장서지간 라이프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김태현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장광의 딸인 개그우먼 미자와 결혼했다. 장광과 김태현이 장인과 사위로 인연을 맺게 된 것. 그동안 '명품 신스틸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광을 장인어른으로 마주하게 된 김태현이 '딸도둑들'을 통해 어떤 특별한 장서 지간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딸도둑들' 제작진은 촬영을 위해 김태현과 미자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가족, 친지 3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스몰웨딩으로 치러진 김태현과 미자의 결혼식이 '딸도둑들' 카메라에 어떻게 담겼을지도 기대를 자아낼 전망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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