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측이 문재인 대통령 출연 요청을 거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한 매체는 청와대 관계자 말을 빌려 "지난 4월 '유퀴즈' 제작진과 접촉해 문 대통령 출연을 타진했지만 제작진이 '생각해보겠다'고 하더니 '정치인 출연은 프로그램 콘셉트와 맞지 않다'고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의전 비서관 탁현민 역시 "작년 4월과 그 이전에도 청와대에서는 대통령과 청와대 이발사, 구두수선사, 조경 담당자들의 프로그램 출연을 문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보도와 관련해 '유퀴즈' 제작진 및 CJ ENM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20일 방송된 '유퀴즈'에는 윤석열 제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앞서 예고편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뒤로는 시청자 게시판에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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