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가 '씨름의 여왕'에 도전한다.
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제아는 tvN STORY, ENA채널 공동 제작 새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연출 전성호)에 출연한다. 최근 그는 '씨름의 여왕'을 통해 탄생한 방송 최초 여자 연예인 씨름단에 합류했다.
'씨름의 여왕'은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 판 승부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명쾌하고 다이내믹한 운동인 씨름의 묘미, 거침없이 샅바를 부여잡는 여자 연예인 씨름단의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앞서 개그우먼 홍윤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래퍼 자이언트핑크, 방송인 김새롬, 크리에이터 박은하가 1차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제아도 이들과 함께 씨름단에 합류해 연습에 한창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씨름의 여왕'은 이만기, 이태현, 임태혁, 최정만, 허선행, 노범수 등 내로라하는 씨름 레전드들로 감독과 코치지을 꾸렸다. MC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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