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허니제이 "박재범, 내게 '이제 백업 댄스 서지 마'라고"[★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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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사진='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댄서 허니제이가 '라디오스타'에서 소속사 대표 박재범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왜 춤수재인가' 특집으로 김종민, 허니제이, 던, 조권, 미노이가 출연했다.


이날 허니제이는 댄서계의 국모라는 별명에 대해 설명했다. 허니제이는 "14살부터 페이를 받고 공연을 했었다. 벌써 23년 차 더라 그래서 국모라고 불리는 것 같다"라고 이어 "걸스힙합이라는 장르가 있는데 인기가 시들해진 순간이 있었다. 다시 걸스힙합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유세윤은 "특별히 추구하는 댄스 스타일이 있나"라고 질문했다. 허니제이는 "섹시한 거 보면 무시하는 경우가 있어서 고급 섹시를 보여줬다"라고 답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스튜디오 앞에 나와 고급 섹시 웨이브를 보여줬다. 인사이드 그루브의 정석을 보여주며 댄서계의 국모답게 완벽한 춤선을 선보였다. 이에 조권은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MC 안영미는 "김정렬 선배님 이후로 이런 연체동물과는 처음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이후 MC 김국진은 "허니제이가 절친 덕을 본다"고 라며 질문했다. 허니제이는 동갑내기 절친 박재범을 언급하며 "스우파로 인해 일정을 소화하기가 힘들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라며 박재범에게 고민을 털어놨던 과거를 말했다. 당시 활동을 쉬고 있던 박재범은 자신의 매니저에게 '내일부터 허니제이 도와줘'라며 허니제이에게 도움을 줬다고. 허니제이는 "두 달간 그냥 저를 도와줬다"라며 박재범에 고마운 마음을 보였다. 이어 허니제이는 "평소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댄스들이 필요 없는 공연에도 굳이 저희를 불렀었다"라며 박재범의 미담을 전했다.


한편 김국진은 "최근에 박재범과 화제가 된 무대가 있다고"라고 질문했고 허니제이는 "제가 아티스트로 계약을 한 후 '이제는 내 백업 댄서로 서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알렸다. 이어 허니제이는 박재범이 자신에게 솔로 아티스트로써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서브로 서는 건 자제하자'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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