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WSG워너비, 놀이공원→노인 센터 성공적 데뷔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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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놀면뭐하니' WSG워너비가 찾아가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WSG워너비는 쇼케이스 출발 전 한 자리에 모여 근황을 전했다. 권진아는 앞서 회식에 홀로 불참했던 것을 언급하며 "이제 안 가면 대가리 박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이어 각자 확정된 팀 이름과 함께 멤버별 소개를 전했다. 순진무구한 미소의 가야G팀은 '막냉이' 정지소, '중간이' 소연, '오빵이' 흰, '교생' 이보람이라며 각자 소개를 전했다. 오아시소는 "갈증 해소엔 오아시소"라며 생수 광고 같은 상큼한 소개를 전했다.


이어 사파이어 권진아는 부끄러움을 참으며 "언니들 말빨에 하얗게 질려버린 화이트 파이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엄지윤은 이어 개그맨답게 "미소를 담당하고 있는 누렁니 옐로우 파이어"라 말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 쏠은 "어디든지 블루주세요. 블루 파이어"라 말했고, 마지막으로 나비는 "농익은 빨간 맛 레드 파이어"라며 어깨를 공개했다. 권진아는 빠르게 나비의 옷을 입혔고, 막내 정지소는 두 손으로 입을 가리며 깜짝 놀라 귀여움을 안겼다.


유팔봉(유재석)은 이어 WSG워너비의 단체곡 '눈을 감으면'의 티저 촬영을 언급했다. 유팔봉은 "티저 찍고 우신 분이 있냐"고 질문해 시선을 모았고, 그 주인공은 바로 조현아였다. 조현아는 "'나보다 너를 더 사랑한다' 이 가사에 눈물이 났다"더니 갑자기 "잘 지내니?"라며 전 남친을 향한 영상 편지를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이에 "미주 이외에 전 남친 소환은 처음이다"며 폭소해 웃음을 더했다.


미주는 이어 "다들 하얀색 옷을 입고 축 처져 있어서 다들 처녀 귀신 같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그럼 가만히 있을 때 뭐해야 하냐"며 궁금해했다. 미주는 표정 연기를 선보인 뒤 멤버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하는 등 남다른 여유를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나비는 다시 어깨를 내리며 농염한 포스를 뽐냈고, 엄지윤은 입에 담배를 무는 시늉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WSG워너비는 이후 음원 공개 전 찾아가는 쇼케이스를 떠났다. 첫 순서인 콴무진의 사파이어는 게임 회사 'N'사로 향했다. 처음엔 긴장한 듯 했던 사파이어는 멋지게 가창력을 뽐내며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쳤다. 쏠은 "무슨 행사인지 모르니 심장이 너무 뛰더라"며 소감을 전했고, 정준하는 "'랄랄라' 할 때 다들 떼창해 주시는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며 감동을 표했다.


다음 순서는 오아시소였다. 짧은 시간 내 댄스와 동선까지 맞춘 오아시소는 놀이공원으로 향해 상큼한 텐션을 뽐냈다. 신나던 무대 중간, 박진주는 마이크를 떨어뜨려 걱정을 자아냈으나 멤버들의 도움으로 안전히 무대를 마쳐 탄성을 안겼다. 유팔봉은 무대 후 "우리 은혜가 걸그룹 짬바가 나온다"고 감탄했고, 윤은혜 "예전에도 놀이공원에서 해봤다. 그때는 혼날까봐 걱정했다면 이번에는 동생들이 무대를 즐기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박진주는 이어 "저는 살면서 팀으로 활동할 일이 없지 않냐. 뜨겁게 태우고 가고 싶다. 그래서 더 아이돌 연기에 몰입하는 것도 있다"며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조현아는 눈물을 닦아주다 문득 "울다가 갑자기 충무김밥을 먹냐"고 말하며 폭소했다. 가야G는 노인 복지 센터의 합동 생일 파티에 향했다. 어르신들이 건넨 다정한 말에 멤버들은 일제히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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