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고민男, 10년간 '레트로 템' 수집 4천만원..'부부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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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10년간 '레트로 템'을 모아돈 고민남이 소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특별한 취미로 고민에 휩싸여있는 39살 장효봉씨가 소개됐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은 배달대행과 분향 상담사의 직업과는 반대로 특별한 취미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민의 주인공은 "10년간 모아온 물건이 있거든요"라며 입을 열었다. MC 서장훈은 "무슨 물건인데?"라며 궁금해했고 "레트로 물건이요"라고 답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사무실에 진열된 로롯을 보고 '나도 한번 모아보고 싶다'라며 컬렉터 본능이 깨어났다고 전했다. 이에 MC 이수근은 "로봇 쪽인가? 궁금하긴 하다"라며 궁금해했다. 고민의 주인공이 꺼낸 첫 번째 '레트로 템'은 1990년산 화약총이었다. 이수근은 화약총을 보고 신이 나듯 추억을 꺼냈다. 이어 삐삐 와 도시락통, 우표 등 다양한 물건들을 공개했다.


이후 이수근은 "제일 아끼는 게 뭐냐"라고 물었고 "이건데요"라며 1986년에 추시된 게임팩을 소개했다. 가장 비싼 현재가 약 400만 원 이라는 말에 서장훈은 "이런 게 몇 개야"라고 물었고 "3천 가지 정도"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고민남은 "약 4천만 원 정도 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정말 많이 샀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고민의 주인공은 '레트로 템'을 모으는 취미 때문에 부부 싸움을 자주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근은 "재테크 효과가 있다는 거 말해봤어?"라고 물었지만 서장훈이 "와이프 성질나지"라며 고민의 주인공의 아내를 이해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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