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여왕' 최정윤 "육아로 체력도 근력도 제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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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제공=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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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씨름의 여왕'을 통해 씨름의 매력에 빠졌다.


19일 네이버 NOW.를 통해 tvN STORY, ENA 여성 씨름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연출 전성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최정윤은 '씨름의 여왕' 출연 이유에 대해 "거창한 이유는 없다"며 "어지간하면 들어오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7살 딸 아이를 둔 최정윤은 "육아를 하다 보니까 체력이 바닥으로 들어가 있다. 근육도 없다. 체력을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2015~2016년 무술 훈련을 받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한 적 있는 최정윤은 "그때 몸 쓰는 예능과 지금 몸 쓰는 예능은 너무 다르다. 늘 아프다"고 토로했다.


최정윤은 씨름의 매력에 대해 "샅바가 어마어마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존재인지 몰랐다. 엄마, 아빠가 집에서 TV를 볼 때 항상 같이 봐왔던 스포츠임에도 이렇게 깊이 있는 운동인 줄 몰랐다. 샅바 잡는 거 하나로 승부가 갈리는 걸 보고 감히 여기에 뛰어 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욕심은 나는데 체격도 작고 근력도 제로다. 쓰러져도 여기서 쓰러지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씨름의 여왕'은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 판 승부를 담은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이다. 명쾌하고 다이내믹한 운동인 씨름의 묘미, 거침없이 샅바를 부여잡는 여자 연예인 씨름단의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최정윤을 비롯해 코미디언 홍윤화, 방송인 김새롬,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보름, 가수 자이언트 핑크 등 각 분야의 20인 여성들이 출연한다.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와 이태현이 각 팀의 감독 겸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임태혁, 최정만, 허선행, 노범수 등이 코치진으로 합류한다. MC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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