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준호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과 함께 스페셜 출연으로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김준호는 9개월 아들 은우와 함께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마쳤다. 김준호는 아들 은우 군과 함께 좌충우돌 육아 생활로 '슈퍼맨 아빠'의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김준호는 이번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으로 지난해 했던 '구두계약'을 이행하게 됐다. 그는 지난해 9월 12일 방송분에 박주호 자녀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준호는 박주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제안을 하자 "아이가 태어나서 의사소통이 될 때쯤 불러 주시면 출연 의사가 있습니다"고 구두 계약을 한 바 있다.
김준호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 2018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단체전 동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펜승 스타다.
한편, 김준호와 아들 연우 군이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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