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코요태 신지가 멤버들에게 결혼할 거라고 말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국민 장수 그룹 코요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장수 그룹 코요태에 "누구 하나 죽을 때까지 하는구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준호는 "누구 하나 결혼하면 안 하겠다"고 예상했다. 신지는 "내가 '내년에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예정이다'라고 오빠들에게 전했는데 '웃기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빽가는 "아무것도 없는데"라며 신지의 말을 믿지 않았다. 탁재훈은 "결혼 발표하면 팬들이 서운해할 것 같아. 너는 혼자 사는 게 맞는 거 같은데 네가 팬들을 실망시키면 안 되지"라며 결혼을 방해했다.
한편 이상민은 "코요태의 장수하는 비결이 불화가 없데"라고 말했다. 신지는 "잘 싸우는 거"라며 장수 비결을 밝혔다. 신지는 "가슴에 품지 않고 잘 싸우고 잘 풀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탁재훈은 "컨츄리 꼬꼬도 오래됐으면 했는데 다 내 잘못이야. 리더인 내 잘못이야"라고 자책했다. 탁재훈은 이상민에 삿대질을 하며 "네가 왜 그렇게 만들었어. 안 한다고 그랬지"라고 언성을 높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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