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에서 오윤아가 부모님을 모시고 해외여행을 했다고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관리의 세포들' 특집으로 오윤아, 박산다라, 양재웅, 저스틴 하비가 출연했다.
이날 오윤아는 화제가 된 비키니 사진에 민망해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윤아는 "가족 여행을 갔었다. 부모님과 아들 해서 넷만 가서 엄마한테 사진을 부탁을 했다. 바다가 너무 예뻤는데 바다만 올리기가 아까웠다. 그래서 점프샷을 찍었다. 사진을 보니 다 실패했다"고 전했다.
오윤아는 여행 내내 가장의 무게를 느꼈다며 "아버지와 전에 제주도를 갔었는데 좋으셨나 보다. 그런 걸 너무 좋아하셔서 발리를 데려갔는데 입국 절차부터 너무 힘들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식사 챙기는 게 정말 힘들었다. 그동안 아들만 데리고 따로 갔었다. 그래서 어렵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뿌듯하긴 했는데 2주간 아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안영미는 "그래도 비키니 샷 건졌으니까"라며 오윤아를 위로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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