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전영록이 팬들에 데모 테이프를 전달하며 '떼창' 문화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전영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영록은 평창에 위치한 자신의 박물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영록은 "팬 레터 받은 것까지 전부다 전시해놨다"며 전시품에 대해 알렸다. 전영록 박물관을 방문한 적 있는 혜은이는 "없는 게 없다. 일대기를 보는 거다"라고 전했다.
김청은 "그때는 팬클럽 시대가 아니었다. 하지만 당시 지금 말하는 팬클럽이 형성돼가지고 어마 무시했던 것 같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영록은 "떼창 문화를 만들었다. 팬클럽에 미리 데모 테이프를 줬다"고 전했고 이어 떼창 영상이 공개됐다.
한편 전영록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전영록은 "제가 86년도까지 댄스곡만 했다가 89년까지는 발라드를 불렀다. 89년도부터는 록을 블렀다. 트로트는 작곡으로 대신했다"고 알렸다. 전영록은 "너는 왜 개성이 없냐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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