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이 모유 먹는 6세 금쪽이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세 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솔루션 1일 차 밤을 맞이한 엄마와 금쪽이는 분리 수면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금쪽이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엄마의 가슴으로 얼굴을 파묻으며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금쪽이 아빠가 떨어지라고 말해도 엄마는 "만지는 건 돼"라며 금쪽이 편을 들었다.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을 뿐 스킨십은 여전히 허락한 것.
이에 오은영은 "젖을 물리는 것과 만지는 것은 다를 바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아이의 성장을 위해 엄마로부터 분리를 시키기 위해 모유 수유를 멈추라고 한 건데, 이제는 (엄마를) 만지면서 엄마와 딱 붙어있다. 신체적 독립이 일어나지 않고,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둘이 덩어리처럼 붙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유 수유 중단 솔루션은 100% 실패"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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