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의 지석진이 매니 파퀴아오와 인연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가 출연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지석진은 "파퀴아오랑 관계를 한 번 맺어보려고 한다"고 말을 꺼냈고, 유재석, 김종국은 "(파퀴아오) 불편하게 하지 마라. 형 때문에 톰 크루즈도 안 온다"고 타박했다.
지석진은 이에 굴하지 않고 "파퀴아오가 같은 학부모기도 하고, 나랑 관계가 있다. 파퀴아오 애랑 우리 애랑 같은 학교에 다녔다"며 "파퀴아오가 우리 애랑 어릴 때 찍은 사진이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더라. 못 찾았다"고 말했다.
앞서 매니 파퀴아오와 만난 바 있는 유재석은 "파퀴아오 형은 갑부다. 그렇게만 알면 된다. 부자면 형이다. 싸움 잘하고 돈 많으면 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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