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더톱' 주민경 꺾은 랭킹 1위 지현민 → 이문용, 최준석 상대로 승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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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오버 더 톱' 방송화면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오버 더 톱' 방송화면

'오버 더 톱'에서 팔씨름 대한민국 통합 1등 지현민이 라이벌 주민경을 이겼다.


25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오버 더 톱'에서는 연예셀럽부, 일반부, 운동선수부, 학생부까지 총 4개 부로 나눠 예선전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학생부로 참가한 팔씨름 대한민국 랭킹 1위 지현민의 등장에 현장의 열기가 뜨거워졌다. 운동선수부 하승진은 "지현민 님이 나오셨더라고요. 대한민국 랭킹 1위, 반칙 아니에요?"라며 놀랐다.


이어 지현민은 대치 상대로 주민경이 호명되자 긴장했다. 주민경은 현시점 국내 최강자라 불리며 핫 한 팔 씨름계의 스타이다. 그는 국제 대회 체급 통합 우승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현민의 오랜 라이벌이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참가자들은 "세기의 대결"이라며 환호했다. 지현민은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피하고 싶은 상대요? 옆에 있는 주민경 선수를 피하고 싶어요"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지현민은 "저도 대회에서 기장 안 하는 편인데, 최대 라이벌이 걸려 가지고, 왜냐면 심리적으로 부담감도 있어요. 이 사람한테는 방심하면 안 된다. 이길 자신이 없다 불확실함? 그래도 이겨야죠"라며 부담 가득한 표정을 내비쳤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경기가 치러졌고, 경기 도중 손이 빠지는 슬립아웃 발생으로 스트랩 매치를 하게 됐다. 이어진 경기에서 지현미는 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스피드와 힘으로 주민경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패자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게 된 주민경은 "모든 사람이 원하는 건 1등이 졌으면 하는 그림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현민이가 지지 않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더 클 것 같아요. 제가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에서는 더 자유롭죠. 다음번에는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오버 더 톱' 방송화면

앞서 운동선수부에서는 파워 리프팅 운동선수 이문용이 전 야구선수 최준석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운동선수부에 참가한 야구 레전드 포거 빅맨 최준석은 많지 않은 경험에도 강한 힘으로 승리를 이어갔다.


이어 호명된 이문용과 최준석의 대진 경기에 다른 참가자들이 환호했다. 참가자들은 "결승전이네 결승전"이라며 감탄했다.


최강 피지컬로 등장한 이문용은 "저는 파워 리프팅하고 있습니다. (팔씨름) 연습은 안 했고 주변의 권유로 참가하게 됐습니다. 기술 없이 거의 힘으로 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문용은 최준석을 단번에 꺾어 이겼고, 이어 야구선수 최승준 등을 꺾어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이문용과 빅 매치를 펼친 최준석은 패자전에서 승리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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