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11기 영철이 정숙과 아는 사이라고 털어놨다.
2일 방영된 ENA PLAY와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 11기 방송이 시작됐다.
이날 '나는 솔로' 솔로 12명의 멤버들의 소개가 끝나고 이동하던 중 영출은 제작진에 할 말이 있다고 다가갔다.
정숙을 보고 계속 고개를 갸우뚱하던 영철은 "아는 사람인 것 같다"라고 계속 말했다. 이에 이이경 데프콘 등 MC들은 "두 사람이 소개팅을 했던 사이인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영철은 제작진을 향해 "저희 육촌 누나인 것 같다. 중학생, 고등학생 때 보고 10년 이상 못봤는데 얼굴을 보니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육촌 누나면 어떻게 하냐. 애매하다. 할아버지들이 형제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확률적으로 이럴 확률이 얼마나 되나. 10년 간 못 본 누나를 '나는 솔로'에서 만나다니"라고 당황해 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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