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의사부터 멘사男→미모 최강 女 '역대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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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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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가 시작된 가운데 미모와 스펙이 뛰어난 역대급 출연자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 ENA PLAY와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 11기 방송이 시작됐다.


이날 남자 출연자 6명과 여자 출연자 6명이 나와 각자 자신을 소개했다. 이들은 각자 이름을 받은 후 솔로 나라로 향했다.


먼저 영수는 대학병원 외과의사로 젠틀한 매력을 선보였다. 영수는 이상형에 대해 '머리띠가 어울리는 여성'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등장한 영호는 전국 바둑대회에 우승했던 바둑 기사였고, 현재 직업은 바둑기사가 아니었다. 영호는 자신의 직업 면허증을 보여줬고 제작진은 이를 직접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MC들은 의사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영호는 "면허를 따고 난 후 소개팅이 엄청 많이 들어왔지만,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이름부터 지우고 나오고 진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왔다"라고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세 번째로 등장한 영식은 멘사 회원으로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1대 100 퀴즈 프로그램에 나가서 1등도 했다는 영식은 좋은 사람을 만나면 올해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밝히며 "부모님이 땅이랑 다 팔아서 결혼 준비 해주신다고 한다"라며 금수저를 자랑했다. 이상형은 믿을만한 사람인지 본다고 설명했다. 영식은 "전 여자친구가 돈이랑 가방등을 요구했다. 가스라이팅을 당할 정도로데인 적 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영철은 탄탄한 직장에 훈훈한 얼굴을 자랑했고, 광수는 대기업을 거쳐서 20명 정도 직원을 가진 법인을 가진 대표였다. 그는 자신이 영앤리치로 가는 중간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출연자인 상철은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라는 직업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여성 출연진도 남다른 미모와 스펙을 자랑했다. 남다른 재태크로 제작진을 놀라게 한 영숙 부터 변리사 정숙,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순자 , 밀라 요보비치를 닮은 이국적 미모의 영자, 서울대 출신 옥순, 여배우를 닮은 최고의 미모 현숙 등이 등장했다.


이번 출연진 중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출연진이 누구냐는 질문에 데프콘과 이이경은 이구동성으로 "현숙"이라고 답했다. 현숙은 남다른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인상 선택에 현숙이 나서자 데프콘은 "내 현숙씨"라며 "시청자 마음으로 보게 된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첫인상 선택에서 여성 3명이 영철을, 2명이 상철을 택했고 정숙은 영식을 택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에서는 영식이 순자를, 광수가 현숙을, 상철이 영숙을 각각 선택해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정숙을 보고 계속 고개를 갸우뚱하던 영철은 "아는 사람인 것 같다"라고 계속 말했다. 이에 이이경 데프콘 등 MC들은 "두 사람이 소개팅을 했던 사이인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영철은 제작진을 향해 "저희 육촌 누나인 것 같다. 중학생, 고등학생 때 보고 10년 이상 못봤는데 얼굴을 보니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에 MC들은 "육촌 누나면 어떻게 하냐. 애매하다. 할아버지들이 형제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확률적으로 이럴 확률이 얼마나 되나. 10년 간 못 본 누나를 '나는 솔로'에서 만나다니"라고 당황해 했다. MC들은 정숙이 영철을 마음에 들어할까 봐 조마조마해 하는 못브을 보였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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