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유영재, 만난지 두 달만에 혼인 신고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동치미'
/사진='동치미'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하러 가는 모습을 방송으로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는 최근 새 가정을 꾸린 선우은숙이 출연해 첫 만남부터 혼인신고까지 총 3개월간의 여정과 신혼생활을 털어놓는다.


선우은숙은 만난 지 두 달이 안 돼서 혼인신고를 하게 된 스토리와 그 당시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선우은숙은 "예전에 '동치미'에 나와서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때만 해도 내 인생에 남편이 다시 있으리란 생각을 못 해봤는데, '인연인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혼인신고 하던 날을 떠올리며 "혼인신고를 하기로 한 날, 나는 KBS 별관에서 드라마 녹화가 있었고, 남편은 KBS에서 라디오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영등포구청에 가서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셀프로 찍은 영상속에서 유영재는 "오늘은 2022년 9월의 첫날이다. 옆에는 저의 아내 선우은숙"이라고 소개를 한 후 "저희가 7월 7일에 처음 만났다. 두 달이 안 돼서 혼인신고를 하러 왔다. 많이 놀라셨나? 저희도 놀랐다"말했다.


"떨린다"고 말문을 연 선우은숙은 유영재를 향해 "사랑해요"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두 사람의 혼인신고 모습은 12일 방송에서 공개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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