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예능 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 심진화와 신애라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원하는대로' 11회에서는 배우 신애라-박하선이 여행 메이트 심진화-정주리, 인턴 가이드인 그룹 인피니트 출신 성종과 함께 강원도 양양으로 떠났다.
이날 신애라는 1994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서 인연을 맺었던 남편 차인표를 언급했다. 그는 "드라마 할 때 사귀고 있었냐"는 질문에 "뒷부분에 (사귀었다)"며 "또 속초로 촬영을 갔었다. 그때 사귀진 않았는데 썸이었다. 그런데 그땐 '썸'이란 말이 없었다"고 말했다.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 생활 중인 심진화도 첫 만남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나는 김원효와 만나 본 적이 없었는데 전화를 걸어 내가 좋다고 하더라. 이후 김원효가 한 달 동안 매일 우리 집으로 왔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집 앞으로 30일간 왔다가 31일째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