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펜싱 스타 김준호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다.
18일 '슈돌' 456회는 '온통 너로 물든 세상' 편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준호는 은우에게 동생이 생겼다는 소식을 알렸다. 태명은 은우의 동생이란 뜻의 '은동'이다.
김준호는 은우의 할아버지와 왕할머니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초음파 사진을 확인하자 할아버지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둘째? 둘째네! 축하해. 고생했어"라고 말했고, 왕할머니는 "먹고 싶은 거 없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되는 김준호는 "아들도 좋고 딸도 좋아. 건강하게만 태어나면 돼"라고 말하며 은동이가 이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는 소망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은우는 아빠 김준호와 실내 동물원 데이트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 은우는 호랑이 의상을 입고 귀여움으로 무장했다. 호랑이로 변신한 은우는 실내 동물원에서 밀웜부터 뱀까지 거침없이 만지며 용맹함을 드러냈다. 그에 비해, 아빠 김준호는 동물 앞에서 국가대표 겁쟁이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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