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모델 겸 배우 우지원이 이혼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에는 우지원이 출연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우지원은 "42세 때 결혼해서 49세 때 이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험관 시술을 해서 어렵게 아기가 생겼다. 그런데 아이가 5세가 될 때까지 잠자리를 거의 한 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니 부부 관계를 원하는 것조차 자존심이 상하는 단계가 되더라. 둘 사이 벽이 생겨버렸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