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이 아내 강수지와 부산에서의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GO'(이하 '먹자고')에서는 세 번째 먹방 여행 장소로 부산광역시를 찾았다.
이날 김국진, 김태원, 김준현, 김호영, 이대호는 광안리 해변에 모여 오프닝을 했다.
김국진은 이대호가 부산에 와 본 적이 있는지 묻자 과거 강수지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김국진은 "(강)수지가 가수잖아"라면서 "옛날에 '보랏빛 향기' 할때, 부산에서 콘서트 할때가 있엇어. 게스트가 없었어. 수지가 나한테 부산 좀 와달라고 했어. 원래 잘 안 가는데, 부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에서 뭘 하고, 바로 서울 갔어"라고 덧붙였다.
김국진은 '먹자고' 멤버들이 한탄하자 "난 콘서트 때문에 왔으니까"라면서 목적 확실한 부산 방문 스토리를 말했다.
또한 김국진은 '아쉽지는 않았는지'라는 질문에 "골프를 못 치고 가서 아쉬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먹자고'에서는 부산 먹투어 첫 번째 식당으로 '돼지국밥 맛집'을 찾았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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