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에서 크리스마스 맞이 알찬 무대들이 펼쳐진다.
22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측에 따르면 오는 23일 방송되는 40회는 크리스마스 맞이 '지구촌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줄리엔강, 그렉, 마리아, 안젤리나 다닐로바, 크리스티안, 알렉산더로 구성된 '지구촌6'가 출연해 '국가부' 요원들과 유쾌한 대결을 벌인다.
최근 녹화에서 줄리엔강은 선글라스와 스탠드 마이크까지 장착한 후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부르며 등장햇다. 줄리엔강은 '총알 댄스'를 선보이며 한국인스러운 바이브를 자랑하며 환호를 유발했다. 또한 줄리엔강은 "평소 격투기보다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한다"고 밝혀 폭소를 일으켰다. 이에 김성주는 "'국민가수'에 도전하지 그랬냐"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그룹 유키스 출신의 알렉산더는 유키스의 '만만하니'를 부르며 등장해 아이돌 출신다운 끼를 발산했다. 이어 대결에서는 파격적인 선곡 이정현의 '바꿔'로 승부수를 던져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국가가 부른다' 크리스마스 특집은 바뀐 편성으로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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