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제작진이 많아진 트로트 예능을 향한 시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미스터트롯2'는 22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전형주 PD는 "참가자들의 열정이 뛰어났고 자기 살을 깎아가며 3년 동안 준비했기 때문에 그 진정성 표현을 놓치지 않으려 했다. 출연자 하나하나가 소모되지 않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헌정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상배 제작본부장도 "무대 자체가 차별성이다"라며 "말도 안되게 준비를 많이 했고 수준도 높고 열정도 강하다. 그들의 열정을 최고로 서포트하는 것이 임무"라고 답했다.
'미스터트롯2'는 TV조선이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1', '미스트롯2'에 이어 4번째로 내놓는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 시리즈는 앞서 첫 남녀 우승자 송가인과 임영웅을 비롯해 홍자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양지은 홍지윤 등 걸출한 트로트 스타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미스터트롯2'에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1050 남성들이 대거 몰리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으며 특히 1차 접수에서부터 이미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현역 가수들은 물론, 숨은 고수들도 합류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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