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정석이 딸을 향한 무한 애정을 표했다.
29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배우 조정석이 등장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MC 유재석은 조정석에 대해 "기타 잘 치고 노래 잘하는 교회오빠의 전형이다"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조정석은 즉석에서 춤을 춰 보이기도 했다.
또한 조정석은 "의리의 정석"이라는 말이 나오자 아내인 가수 거미를 언급했다. 그는 "축가 약속이 있었는데 사정이 생겼다 하면 같이 사는 분(거미)이 대신"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축가를 대신 갔는데 거미면"이라고 하자 조정석은 "오히려 좋아하시더라"고 했다.
조정석은 '딸 바보' 면모도 공개했다. 그는 딸에 대해 "똥도 예쁘고 다 예쁘다"며 "손톱을 잘라주다 피가 나는데 무너지더라"고 전했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2년만인 2020년 8월 딸을 품에 안았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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