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 하희라가 홍천 대표 음식 올챙이국수에 올챙이가 들어간다고 오해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홍천 5일 전통시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통시장 가는 걸 예전부터 좋아했다.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다. 덕, 인심이 있어서 좋다"라며 오일장 데이트를 소개했다.
하희라는 상인들의 쏟아지는 관심에 시식 먹방을 보여줬고, 최수종은 "하희라 씨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다. 이어 식당을 찾은 최수종은 "홍천에 오면 올챙이국수를 먹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희라는 "올챙이를 먹는다고?"라며 놀랐다.
하희라는 "올챙이가 들어간 국수라고?"라며 의심했고, 최수종은 "올챙이국수이긴 한데, 올챙이가 들어가지는 않았다"라며 자상하게 설명했다.
올챙이국수 만드는 방법을 본 하희라는 "어머 진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진짜 올챙이 같다"라며 웃었다. 하희라는 올챙이국수를 맛보고 "면이 되게 독특하게 생겼다. 양념장이 매콤하고 맛있다. 달달한 맛도 느껴진다"라며 놀랐다.
하희라는 "되게 부드럽고 쑥쑥 들어간다. 씹을 필요가 없다"라며 올챙이국수를 흡입했고, 이를 본 최수종은 "다른 음식도 자기는 다 쑥쑥 넘긴다. 제발 음식 좀 씹으면서 먹어라"라며 걱정 어린 잔소리를 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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