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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커플 아냐?"..'나는 솔로' 현숙, 영호에 직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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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사진=ENA '나는 솔로'
/사진=ENA '나는 솔로'

'나는 솔로' 현숙이 영호를 향해 무한 애정을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ENA '나는 솔로'에서는 '우리 잠깐 결혼했어요'라는 설정에 맞춰 신혼부부처럼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는 솔로' 영호는 모두의 예상대로 현숙을 선택했다. 현숙은 "누가 올 줄 알았냐"라는 영호의 말에 "당연히 영호 님이죠. 두말하면 잔소리지"라며 웃었다.


또 현숙은 "난 이제 영호 만날 거다. 나는 그분만 좋다. 보면 볼수록 귀여운 것 같다. 귀여운 건 오래 가지 않나"라며 영호에게 푹 빠졌다.


'나는 솔로' 영호를 향한 현숙의 고백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현숙은 영호의 뒷태를 바라보며 "어깨 진짜 넓다"고 말했다. 영호도 "그런 소리 종종 듣는다. 나의 강점이다"라며 웃었고, 현숙은 "어깨 넓은 거 진짜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현숙은 "영호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 수 있어요?"라는 '나는 솔로' 제작진의 물음에 "당연히 그래야 되는 거 아니에요?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저희 커플 아니에요?"라고 대답하며 찐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ENA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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