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딸 "학원서 JYP 딸로 소문" 오해 받은 사연..웃프네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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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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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준형의 딸이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의 딸로 오해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2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측에 따르면 오는 25일 방송은 300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를 이끈 '갈갈이 삼형제' 박준형, 정종철, 오지헌과 유튜브 243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숏박스' 김원훈, 조진세의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박준형은 정종철, 오지헌과 함께 '개그콘서트' 추억의 코너인 '사랑의 가족'을 유튜브 콘텐츠로 리뉴얼했다. 앞서 진행된 '살림남' 녹화에서 박준형은 가족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던 중 리뉴얼된 '사랑의 가족 ' 영상을 보여줬다.


이에 딸들은 "그냥 옛날에 아빠를 좋아하셨던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특히 둘째 딸은 "친구들 중에 아빠를 아는 사람 아무도 없다"며 "학원에서 JYP(박진영) 딸로 잘못 소문났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유튜브 촬영 현장을 지켜보던 아내 김지혜도 "이대론 안 돼"라면서 김원훈, 조진세를 요즘 대세 개그를 알려줄 1타 강사로 섭외했다.


까마득한 후배들 앞에서 개그를 선보이게 된 박준형과 정종철, 오지헌은 "개그맨 시험 봤을 때보다 더 떨린다"며 웃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원훈과 조진세는 "요즘은 개그 그렇게 안 한다", "징징거리면 안 된다"는 등 서슴없이 독설 조언을 건넸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종철은 도움을 준 후배들을 위해 불맛 제육볶음과 간장게장, 초간단 겉절이 등 푸짐한 '옥주부'표 밥상을 차려내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에 조진세가 "요리를 어떻게 잘하게 되셨어요?"라고 묻자, 정종철은 눈시울이 붉어지며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해 그의 사연에 관심이 모인다. 오는 25일 오후 9시 2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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