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은광이 자기애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는 빅뱅 대성, 비투비 은광, B1A4 신우, 배우 조윤우, 김선우가 12년 차 장기 연애 커플 성호, 상미의 동거 하우스에 방문했다.
이날 은광은 성호와 상미를 위해 집들이 선물로 봉투를 전달했다. 이에 성호와 상미가 "실버라이트"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대성은 성호에 "화장실 가서 금액 보고 와"라고 전했다. 조윤우는 "두둑한데?"라며 기대했다. 은광이 전달한 봉투에는 복권이 들어있었다. 상미는 "나 좋아"라며 기뻐했다.
상미는 성호의 지인들에 "바로 결혼을 할 거냐 혼전 동거를 할 거냐"라고 물었다. 성호는 "그냥 바로 동거해"라며 동거를 추천했다. 성호는 "이렇게 동거하면 무조건 결혼할 줄 알았다. 애초에 확신이 없었으면 동거를 시작 안 했을 거다"라고 전했다.
은광은 "나는 동거 찬성이다"라고 말했다. 대성은 "남의 이야기로 들을 때는 '아 그런가 보다' 하지만 막상 나한테 오면 쉬운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상미는 "성호는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신우는 상미에 "언제쯤 결혼을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상미는 "죽을 때까지 결혼은 안 하고 싶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은광은 "나랑 만나면 비혼주의도 바뀔 것 같은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나는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한혜진이 "나랑 똑같다"며 놀랐다.
이수혁은 한혜진에 "거울 보고 싸우는 거랑 뭐가 다르냐"며 폭소했다. 한혜진은 "상대가 나만큼 못한다고 느끼니까"라며 은광을 이해했다. 대성은 은광의 발언에 "그 정도로 자기애가 있나 보다 인정한다. 은광이는 괜찮다"고 마찬가지로 이해해 웃음을 안겼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