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남다른(?) 자유로운 양육관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현영은 올해 12세인 첫째, 7살인 둘째 이렇게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현영은 "아이들도 알 건 다 안다. 예쁜 선생님이 가르쳐주면 더 열심히 공부한다"라며 "내 아이들이 고딩엄빠가 돼도 괜찮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현영은 "나는 30대 중후반에 결혼했는데 나이만 들었지 철은 안 들었다. 그 것이 운명이라면 받아줄 것 같다. 나중에 그 아이들이 나보다 더 크게 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금융 종사자 남편과 결혼한 현영은 방송에서 남다른 자녀 교육에 대해 공개한 바 있다. 현영의 두 자녀는 유치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약 6억원의 수업료가 들어가는 국제학교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실제 두 아이이자 곧 중고등학생이 될 자녀를 가진 현영이 이 같은 자유로운 양육관을 밝히며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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