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호 스타뉴스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더 테이스트 어워즈에서 2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KBS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테이스트 어워즈'에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이 '베스트 브랜디드 프로그램'과 '베스트 싱글 토픽 시리즈'에서 8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작에 선정됐다. 해당 부문들은 2개월에 걸쳐 글로벌 시청자들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는 방식이여서 더욱 뜻깊은 성과이다.
'편스토랑'(연출 이유민)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미식가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TV 음식 프로그램을 보며 한 번쯤은 직접 먹어보고 싶었던 시청자들의 로망을 채워주면서 시즌별로 각양각색의 편셰프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한편, 더 테이스트 어워즈는 텔레비전, 영화, 스트리밍 및 온라인, 앱, 라디오 및 팟캐스트, 사진에서 음식, 패션, 건강,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최고를 기념하는 최고의 상이다. 연례 개최하는 시상식에는 PBS, NBC, ABC 등 미국 메이저 TV방송사, 영화 프로덕션, 스트리밍 콘텐츠 업체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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