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호 스타뉴스 기자] 배우 신예은이 구자철 선수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신예은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신예은은 이날 "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구자철 선수의 엄청 오래된 팬이다. 중학교 1학년부터 좋아했다. 아시아컵을 우연히 보다 반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신동엽은 이에 "구자철 선수의 마지막 은퇴 경기가 있는 날 봉준호 감독이 다음 작품을 함께 하자고 했다면?"이라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신예은은 고민 끝에 "봉준호 감독님"을 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예은은 "왜냐면 제가 그걸 포기하고 경기를 보러 간다 한들 구자철 선수가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으나 신동엽은 "내 스타일로 핑계를 잘 댄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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