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 스페인 이상 폭설..텐트 속에서 비상식량으로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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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사진='텐트 밖은 유럽' 방송화면 캡처
/사진='텐트 밖은 유럽' 방송화면 캡처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스페인에 이상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텐트밖은 유럽' 네 남자가 텐트 속에서 비상식량으로 아침식사를 즐겼다.


23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회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스페인에서 캠핑 중 폭설을 맞이한 네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은 스페인 남부로 이동하기로 했지만 이상 폭설이 쏟아져 고립됐다. 스페인의 날씨에 맞지 않게 폭설이 쏟아지며 이들은 움직이지 못하게 됐고, 텐트에 갇혔다.


이들은 아침식사를 위해 하루 전 마트에서 사온 빵과 샌드위치로 텐트 안에서 아침을 먹었다.


뜨거운 커피를 내리고 간단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은 가운데, 조진웅이 비상식량 계란으로 스크럼블 에그를 만드는 등 의외로 풍족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조진웅은 "라면도 끓일까?"라고 제안했지만 "라면이 하나 밖에 안남았다"라는 박명훈의 말에 라면까지는 먹지 않고 텐트밖 눈오는 풍경을 즐기며 아침을 만끽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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