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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장광, 사위 사랑 "김태현, 내 노후 책임진다고" 든든[★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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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사진='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배우 장광이 개그맨 사위 김태현을 마음에 들어 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과 장광은 활력 넘치는 맛의 보물을 찾아 진도 봄 바다로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장광과 회 정식을 먹으며 "자녀분들은 다 컸냐"라고 물었다. 장광은 "딸은 시집가서 동영상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장광은 먹방을 하는 딸을 소개했다. 장광은 "딸이 먹으면서 말을 잘한다"며 인기 비결을 전했다.


허영만은 장광에 "사위는 뭐 하시냐"라고 물었다. 장광은 "사위는 개그맨이다"라며 김태현을 소개했다. 장광은 "옛날에 '행님아'로 히트 쳤었다"라고 설명했다. 허영만은 장광에 "사위는 예쁩니까?"라고 물었다. 장광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예쁘다"라고 답했다.


/사진='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장광은 "시집 못 갈 줄 알았는데 딸을 데려가서 예쁘고 제일 마음에 드는 멘트는 '노후는 제가 책임지겠습니다'이랬다"라고 전했다. 허영만은 "거꾸로 되면 사위도 건사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했다. 장광은 "저보다 많이 벌어오는 것 같아서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허영만은장광에 "이름이 혹시 본명입니까?"라고 물었다. 장광은 "그렇다. 본명이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장광' 성함을 안 잊어버리는 게 장독대를 쌓아놓는 걸 '장광'이라고 그랬다"며 전라도 방언으로 장독대가 장광이라고 알렸다. 장광은 "저 어렸을 때는 별명도 많았지만 제일 안 잊어버리는 건 '장땡 광땡'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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