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배우 차태현이 지각한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비키정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디자이너 비키정이 새로운 보스로 등장했다. 스페셜 MC로는 차태현이 함께했다.
이날 비키정은 아침부터 회의를 소집했지만, 아무 연락도 없이 2시간을 지각했다.
비키정은 "나는 계속 업무를 하며 출근을 한다. 업무 전화가 때론 1시간씩 진행되기도 한다. 직원들도 그 시간에 어차피 일을 하는 시간이니 일을 하고 있으면 된다.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지각에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비키정은 "미리 (지각할 것 같다고) 얘기해 주면 되지 않냐"는 물음에 "그 시간 동안 직원들이 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주는 거다"라고 답변했다. 이를 들은 차태현은 "우아한 진상 같다"고 말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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