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이빛나리 인턴기자] 가수 영탁이 자신이 직접 잡은 돌멍게를 먹고 감탄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붐, 영탁, 송진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붐, 영탁, 송진우는 붐의 제안에 배를 타고 다른 섬으로 이동했다. 영탁은 도착한 섬 바위틈에서 돌멍게를 발견했다. 붐은 잡은 소라와 돌멍게를 보더니 영탁, 송진우에 "돌멍게 하나 때리자. 나 진짜 소원이다"라고 제안했다. 영탁은 "우리 칼 가져왔나?"라고 물었다. 붐은 "초장도 가져왔어"라고 답해 영탁이 미소를 보였다.
이후 영탁이 돌멍게를 한입 맛보고 "와 나 해산물 진짜 좋아하거든요?"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붐은 "멍게랑 달라?"라며 궁금해했다. 영탁은 "와 이거 맛이 완전히 바다인데?"라며 감동했다. 이후 붐도 돌멍게 먹기에 도전했다. 붐은 "원래 멍게 향이 너무 진해서 안 좋아했다. 그런데 그 멍게 향이 안 나고 은은하게 바다향이 난다"며 감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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