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전제 열애를 인정한 변요한 티파니 커플의 '삼식이 삼촌' 키스신 비하인드도 재조명되고 있다.
변요한과 티파니는 13일 변요한 소속사 TEAMHOPE를 통해 두 배우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가을 결혼설에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4년 5월 14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에서 키스신 등 로맨스 연기를 함께한 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변요한 티파니는 2024년 6월 '삼식이 삼촌' 종영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한 여러 에피소드를 전했다.
티파니는 극중 변요한과의 키스신에 대해 "사실 키스신이 아니라 거의 액션신이었다. (변요한의) 수염이 있어서, 제 얼굴을 보면 다 부어 있다"라며 "호흡들을 다르게 찍어야 했기에 테이크를 많이 가서, 입술도 많이 붓고 그랬다. 진짜 군무신 찍듯이, 액션신처럼 촬영했다"라고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변요한은 "티파니는 내 영어 선생님이었다"라며 "캐나다에서 유학한 조태관 배우님까지 두 분에게 많이 의지해서 그 시대에 맞는 영어 티칭을 받았다. 그래서 연기하기에 큰 무리가 없었던 것 같다. 이렇게 작은 것부터 다 같이 할 수 있는 현장이어서 끈끈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당시 두 사람의 'SNS 커플 게시물'도 시선을 모으는 중이다.
변요한과 티파니는 2024년 5월 14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공개 소식을 알리며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변요한은 "삼식이 삼촌 코멘터리. 삼식이 삼촌 D-1"이라고 적었으며, 티파니는 "Kim San & Rachael Jeong. Uncle Samsik - coming to you tomorrow"라고 글을 남겼다.
변요한과 티파니는 똑같은 사진과 영상을 SNS에 올렸는데, '삼식이 삼촌' 홍보 일정상 만난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었다. 영상에선 티파니가 변요한과 홍보 영상을 찍으며 "삼.식.이.삼.촌.파.이.팅. 오빠 먼저요? 저 먼저요?"라고 물었고, 변요한이 티파니의 선창에 그대로 응원 구호를 따라했다.
해당 '커플 게시물'은 13일 두 사람이 공개열애를 하자마자 재조명됐고, 팬들의 '성지순례 게시물'로 주목 받았다. 국내외 팬들은 두 사람의 게시물에 "축하해요", "우리 파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두분 너무 좋아", "영원히 행복해요" 등 축하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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