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이수현과 함께한 스위스 여행을 돌아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국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긴 글로 인사드린다. 최근에 좀 신나는 일이 있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이수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전문 유튜버 이승국, 김민국, 가수 박찬영과 스위스 여행을 떠난 영상을 공개했다. 김민국은 "찬영이 형, 승국이 형, 수현 공주님, 황영감님, 그리고 조PD님과 같이 무려 스위스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스위스에 어떻게 가게 됐는지, 가서 무엇을 했는지는 수현 누나 유튜브에서 확인해달라"면서 이수현의 유튜브 영상을 홍보했다.
그는 영상에서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도 함께 선보였다. 김민국은 "다들 멋지고 예쁜 사진들을 올리더라. 어림도 없다"며 "어디서도 못 보셨을 최흉, 최악의 사악한 비하인드 사진들만 모아왔다"고 예고했다.
이어 "내가 이 사람들 팬이다 하시는 분들은 벨트 꽉 붙드셔라. 지금 보이는 이 사진이 마지막 예쁜 사진일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국은 여행 내내 유독 잠을 잘 잤던 자신의 모습도 떠올렸다. 그는 "다들 첫날부터 비행기와 시차 때문에 잠을 못 잤는데 저는 10시간을 꽉꽉 채워 잤다"며 "지난 3년간 가장 잘 잤다. 산이 높아서 그런지, 밥이 맛있어서 그런지 신생아처럼 잤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에는 빼고 빼서 그 정도만 담겼다. 아마 제가 젠이츠라면 스위스에서 살지 않았을까 싶다"고 특유의 재치 있는 표현을 더했다.

이수현을 향해서는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국은 "수현이 누나는 목소리만큼이나 마음도 고운 사람"이라며 "여행 내내 김민국이 던지는 무리수들을 마더 테레사의 마음으로 타박 한번 없이 다 받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막내 누나 같은 모습을, 한편으로는 우리 공주로서 찬물과 더운물을 오가며 케어해주던 팔방미인"이라며 "평균 연령 30대를 넘고 40대도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마라탕 이야기를 할 수 있는, 20대의 대화가 되는 누나라 참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살아생전 팔자에도 없던 스위스를 누나 덕분에 가게 됐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고맙다고 말한다"며 "사랑합니다 누님. 내 인생에 이수현 이상가는 누나는 없으리"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이수현은 "유튜브 감성과 또 다른 감동 후기다. 우리 밍구기(민국이) 아휴 이뻐라"라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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