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의 뇌종양 투병 근황을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못간다'에는 '결혼 생각 없던 김정화, 찬양 사역자와 결혼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은성은 건강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병명은 뇌종양이고, 저등급 신경교종이다"라며 "좋은 소식은 전두엽 부위에 천천히 자라는 교종이 있는데, 현재는 자라는 게 멈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월에 병원에 갔는데 교수님이 '치료하지 말고 5년 뒤에 오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전했다.
다만 김정화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거다. 어떠한 환경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라며 "남편이 사역을 우선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결혼했고, 그걸 막을 수는 없다. 그래도 '피곤하면 안 된다'고 잔소리한다. 그런데 말을 잘 안 듣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성미는 "정화가 마음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걱정과 응원을 전했다. 이어 "암이라는 게 젊은 사람들에게 더 빨리 퍼질 수 있다는 생각도 있어서 더 마음이 쓰인다"고 덧붙였다.
김정화는 결혼 14년 차를 맞은 남편에 대해 "처음에는 책임감이 있고, 나를 너무 사랑해주는 모습이 좋았다면 지금은 가족을 향한 사랑이 정말 크다"며 "제가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런 부분에서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는 존경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라며 남편을 향한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한편 유은성은 지난 2013년 배우 김정화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2023년 뇌종양 진단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